뮤지엄 주변 안내

단종역사유적

장릉(莊陵, 사적 제 196호)

조선조 제6대 단종대왕의 능(陵)이다. 단종은 문종의 아들로 세종2년(1441년) 탄생, 12세(1452년)에 왕위에 올랐으나, 숙부 수양대군에게 왕위를 빼앗기고 상왕위(上王位)에 있던 중 세조2년(1456년) 성삼문등이 꾀한 상왕복위계획이 탄로되어 동년(同年) 6월 22일 노산군으로 강봉되어 영월 청령포로 유배되었다가, 1457년 10월 24일 세조의 사약을 받고 승하 하셨다. (당시 17세) 단종이 승하 하셨을 때 시신을 치우는 이가 없자 영월호장 엄홍도가 시신을 거두어 모신 곳 이 바로 장릉이다. 이곳 주위의 소나무는 모두 능에 절을 하듯 묘하게 틀어진 것이 보는 이로 하여금 경이로움을 자아내게 한다.

금강정

금장강 절벽에 있는 정자이다. 앞으로는 계족산과 태화산을 마주하고 금봉연을 바라 볼 수 있는 절경으로 1428년(세종10년)에 군수 김복항이 창건하였다. 그 주위에는 낙화암, 민충사, 성인암, 경춘순절비 등이 있고 정자 밑으로는 푸른 금장강이 흐른다.

선돌

날골과 남애마을 사이에 높이 70m 정도의 큰바위가 서있는데 이 바위를 선돌이라 한다. 선돌은 일명 신선암이라고도 하는데 선돌은 푸른 강과 충암절벽이 어우러져 마치 한폭의 그림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청령포(지방기념물 5호)

영월 남면 광천리에 소재하고 있는 청령포는 영월읍에서 남서쪽 3킬로미터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12세에 왕위에 올랐으나 숙부인 세조에게 왕위를 빼앗기고 영월땅으로 유배되어 17세에 죽음을 맞은 단종이 귀향중 거처하던 곳이다. 삼면이 강줄기로 싸여 있고 뒤로는 험한 산줄기와 절벽으로 둘러싸인 이곳은 수려한 절경으로 인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으나 고고하며 애잔하게 느껴지는 까닭을 아는 이는 그리 많지 않은 듯 하다. 이곳에는 청령포 유지비각, 망향탑, 노산대, 관음송이 있다.

김삿갓 문화유적

김삿갓 유적지

본명은 병연(炳淵), 호는 난고(蘭皐)이다. 20세가 되는 해에 영월동현 항시에서 장원급제를 하였으나 그 내용이 조부(김익순)를 욕되게 한 시로 하늘을 볼 수 없다 하여 삿갓을 쓰고 방랑생활을 시작하며 풍자와 해학이 가득찬 시로 애달픈 서민의 마음을 달래었다. 김삿갓의 묘소는 영월군 하동면 와석리 노루목에 위치하고 있다.

김삿갓 계곡

비기서인 “정감록”과 조선 명종 때 남사고가 지은 “남격암산수십승보길지지”에 영월 정동인 이곳을 어지러운 세상에서 난리를 피할 수 있고 삼재가 들어오지 않는 10승지라고 지적했듯이 정감록 신봉자들이 살았던 삶의 터전이었다. 기묘사화 때 조광조의 후손들이 난을 피해 흘러 들어와 명생동에 정착하여 조촌이라는 마을을 형성했으며, 김삿갓도 홍경래의 난을 피해 와석리 어둔으로 찾아 들었다. 와석리는 와인리를 제외한 모든 촌락이 심산계곡의 화전촌으로 81가구 330여 명의 인구가 와인리, 거석리, 둥릉골, 싸리골, 곡골, 노루목, 어둔, 미사리 등지에서 송이버섯, 산나물, 약초 등을 채취하면서 생활하고 있다. 도로는 김삿갓 묘역까지 포장공사가 완료되어 있다.

연화 계곡

여름철에는 우거진 활엽수 사이로 차디찬 계곡물이 흐르는 천혜의 자연관광지이다. 국토에서 골짜기로 150m 떨어진 곳에는 용이 승천하면서 큰 발자국을 남긴 ‘용소폭포’가 있고, 그 위에 ‘연하폭포’가 있다.

영월의 동굴

고씨동굴

원래는 ‘노리곡석굴’이라 했으나 임진왜란 때 고씨일가가 피난을 했으므로 ‘고씨동굴’이라고 했다. 4억년의 신비를 24여 종의 미생물이 서식하고 있다. 고씨굴에는 피난을 하면서 밥을 짓기 위해 불을 때어 그을린 흔적과 솥을 걸었던 자리가 남아있다.

법흥사

신라 진덕왕 647년경 자장육사에 의해 창건되었고 ‘사자산사’라 명칭 되었으나 1939년 중수불사시 사자산적멸보궁이라 개칭 하였으며,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봉안한 5대고붕 중의 하나이다. 사리탑 옆에는 자장율사가 수도하던 토굴이 있다.

보덕사

능말 절골에 있는 절이다. 신라 문무왕 8년(668년)에 의상조사가 창건하고 그후 1161년 운허선사와 원경국사가 극락보전, 사성전, 고법당, 침운루 등을 축조하였다. 그후 영조 2년(1726년)에 보덕사로 고쳤다.

요선정, 마애여래좌상

요선암은 억겁 세월의 흐름속에서 물결에 깎인 화강암이 여러 가지의 기묘한 현상을 한 채 주위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하게 한다. ‘요선암(邀仙岩)’ 이라는 글자를 새긴데서 연유하며 지금도 흐릿하게 그 흔적이 남아 있다. 요선암 산봉우리에는 석가 여래좌상인 마애석불(높이 7m, 넓이 3m)이 온화한 미소를 가득 머금은 채 무릉계곡을 굽어보고 있으며, 그 앞에는 울창한 소나무숲 사이에 범어가 기록된 5층 석탑이 있다.

봉래산 천문대

봉래산 천문과학관

  •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 산59번지 봉래산(EL: 799,8m)
  • 부지: 7,300 ㎡ (2,208평)
  • 건물연면적 : 1,520㎡(460평)
  • 규모 : 지하 2층, 지상 4층
  • 국내 최초 시민 천문대 주돔(주관측실) : 80㎝급 반사망원경
  • 슬라이딩돔(보조관측실) : 보조망원경 8대
  • 플라네타리움돔(천혜투영실) 직경 11m
  • 천문전시관 천문공원 시청각교제실 조망(관망) 및 야경 관망기능 지하 700m 광천수 공급(2001.8.15. 준공)
  • T.033-370-2251 정책개발담당

영월 봉래산 활공장

  • 영월 봉래산 활공장위치 ;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봉래산 정상)
  • 고도 : 해발 799.8m (실고도 550 – 600m)
  • 주요시설
    • 접근도로개설 : 3.8km(승용차 진입)
    • 주차장 : 20대 주차가능
    • 이륙장 : 행, 패러글라이딩 동시 3대 이륙 가능
    • 화장실 : 2동
    • 휴게시설 : 1식(벤취등) 등산로
최고의 산악자전거 코스 착륙장시설 : 동강변터(30,000평)외 2개소(이륙장에서 직선거리) 비행가능시간 : 1일 8시간(오전8시 – 오후 6시) 정도 최적시간 : 오후 1시 – 2시 최적계절 : 사계절 활공가능하나 한여름이 최적 활공여건 도시에서 발산하는 지열로 인하여 고정된 풍향으로 고도잡기가 용이함. 이륙장에서 착륙장이 시야내의 직선거리에 위치하고 착륙장이 넓어 초보자도 어려움 없이 활공이 가능함. 이륙장까지 승용차 진입이 가능한 도로개설 동강, 서강, 영월시내가 내려다 보이는 최고의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