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사 장면 사진-

영월에서 매년 개최되는 김삿갓문화제를 기념하여 조선민화박물관에서 개최해온 전국민화공모전이 올해로 열두 번째를 맞이하였습니다.

먼저 본 공모전이 국내 제일의 공모전으로 발전 할 수 있도록 많은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전국의 민화작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그리고 이번 공모전의 공정한 심사를 위하여 먼 걸음 해 주신 사)한국민화협회 고정애 수석부회장님을 비롯한 서울의 김희선 선생님, 광주광역시의 김생수 선생님, 포항의 최신희 선생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공모전에서도 전년도와 비슷하게 서울 등 전국 각지에서 140여점의 주옥같은 작품들이 출품되어 우열을 가리는데 심사위원들께서 장고와 토의를 거듭하며 공정한 심사를 위하여 최선을 다 하였습니다.

본 공모전에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수작을 출품하신 수상자 여러분과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리오며 아주 미미한 차이로 수상하지 못하신 출품자 여러분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올립니다.

조선민화박물관에서는 2000년도부터 본 공모전을 개최해 오며 무엇보다 앞으로 민화의 바람직한 발전 방향 제시를 위하여 고민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본 공모전이 보다 발전하여 전국 민화작가 여러분들의 위상 제고와 전통문화의 계승 발전에 기여 할 수 잇도록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이번 공모전에 대한 심사평은 이후에 본 홈페이지에 올릴 예정입니다.

그리고 대상 등 본 상 수상자 및 장려상 등 수상자 여러분께서는 10. 1일(토) 오후 1시에 조선민화박물관에서 개최 예정인 민화 대축제 행사장에서 시상식이 있을 예정이오니 많은 참석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조선민화박물관장 오 석 환 올림